건강 악화설 무색…추자현 근황 "댓글에 펑펑 울었다"
추자현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달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건강 악화설이 제기된 추자현. 의식불명 보도까지 이어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산 가운데 추자현이 출산 40일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추자현은 9일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시즌2에 남편 우효광과 함께 등장했다.

출산 후 임신중독에 의한 경련이 폐에 악영향을 끼쳐 입원했다는 추자현은 “차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라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추자현은 “나를 걱정하는 댓글을 읽고 고마워 펑펑 울었다”라며 "효광 씨가 이제 비로소 진정한 부부가 된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아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아이를 낳으면서 힘들어하는 걸 다 지켜보면서 부부가 같이 겪고, 극복해야 될 고난을 같이 처음으로 겪다 보니까 이제 비로소 가족이 된 거 같다고 하더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남편 우효광은 한국어로 "사랑의 힘!"이라고 외쳐 추자현을 웃게 했다.

/ 사진 SBS

윤연호기자 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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