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시설 품은 `힐스테이트 학익`...삶의 질도 `UP`
인천 구도심 부족한 문화시설·체육시설, 용현·학익지구 내 조성 예정

힐스테이트 학익, 문화시설·체육시설 도보권...건강한 삶 누릴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 소득이 향상됨에 따라 일상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때문에 주택 구매 결정 시에도 문화·체육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화·체육시설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해 주변으로 유흥업소나 유해시설 등이 생길 가능성이 낮다. 그렇다 보니 인근 단지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더욱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되면, 유동인구가 늘면서 상권이 활성화 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 같은 문화·체육시설은 인근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난 4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0-1번지에 연수 체육문화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연수 체육문화센터는 수영장, 체력측정실 외에도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기공식 이후 한 달 만에 연수 체육문화센터 예정지 인근 `송도 캐슬앤해모로(2013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 평균매매가격은 500만원(4억7000만원→4억7500만원)이 올랐다. 인근의 또 다른 단지인 롯데캐슬캠퍼스타운(2016년 3월 입주)` 전용면적 84㎡ 평균매매가격은 무려 1000만원(5억1000만원→5억2000만원)이나 올랐다.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 `매탄 위브하늘채(2008년 5월 입주)`도 단지 바로 앞으로 경기도 문화의 전당과 인계예술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 평균매매가격은 1년 동안 1750만원(4억5250만원→4억7000만원)이 올랐다. 반면 앞서 언급한 문화·체육시설에서 500m 이상 떨어진 `래미안노블클래스1단지(2009년 8월 입주)`는 1년 동안 4억5000만원의 시세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청약시장에서도 문화·체육시설 인근 단지의 인기는 높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분양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남구) 학익동 `힐스테이트 학익`의 1순위 청약 결과, 49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950명이 접수해 평균 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공문화체육시설과 인천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열띤 청약 경쟁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남구) 내 총 인구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5월 기준 419,285명에 달한다. 용현·학익지구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미추홀구(남구) 내 인구 유입은 앞으로도 꾸준할 전망이다. 이처럼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문화·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용현·학익지구 내 공공문화체육시설과 인천뮤지엄파크에 대한 수요자 및 인근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청약 경쟁률로 보여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용현·학익지구 7블록 `힐스테이트 학익` 옆 부지(A-2블록)에는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약 6,669㎡의 대규모로 지어진다. 뿐만 아니라 단지 맞은편 부지에는 축구장 약 10개 넓이인 7만여㎡ 규모의 인천뮤지엄파크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컬쳐스퀘어, 콘텐츠빌리지 등이 들어서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때문에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학익`의 입주 후 주거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7블록 A1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로 이뤄진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홈플러스(인하점)가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힐스테이트 학익` 계약기간은 16일(월)~1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계획되어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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