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한국해비타트와 `글로벌 빌리지` 후원협약
참포도나무병원은 지난 2일 한국해비타트와 해외 빈곤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활동인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참포도나무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퀘존 지역 집짓기 현장에서 글로벌 빌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의료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동엽 참포도나무병원장은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집을 제공하고 현지 가정의 건강한 회복도 돕는 집짓기 활동으로 나눔의 영역이 더 넓어졌다"며 "해외 현지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참포도나무병원은 `나눔을 바탕으로 한 원숙한 치료`를 미션으로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프놈펜을 시작으로 매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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