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러시아가 스페인과 대등한 경기를 벌이고 있다.

1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러시아와 스페인의 경기는 1-1로 전반을 마쳤다.

스페인은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서 라모스를 막던 이그나셰비치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러시아는 전반 40분 주바의 헤더 슛이 피케의 손에 맞고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주바가 데헤아를 상대로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고, 러시아는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며 전반을 마쳤다.

이 경기서 승리를 거둔 팀은 크로아티아와 덴마크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월드컵] 러시아, 16강서 스페인과 대등한 경기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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