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동남아 공략 본격화…싱가포르 ConnecTech Asia 2018 참가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시에스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29일 포시에스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onnecTech Asia 2018`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정식 선보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싱가포르 ICT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입니다.

지난 5월 일본시장에 이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인 `이폼사인(eformsign)`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서를 쉽고 빠르게 전자문서로 변환하고, 워크플로우 기능을 통해 신속한 문서 처리와 공유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S 오피스) 프로그램에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는 별도의 폼 생성 툴을 통해 사용자는 익숙한 MS 오피스를 사용해 기존 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하거나 쉽고 빠르게 새로운 전자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별도의 IT 인프라 구축에 대한 부담 없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언제 어디에서나 PC와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신청, 보고, 결재, 계약 등의 비즈니스 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시에스는 참관객들에게 전자문서에 삽입된 바코드 스캐너로 참관객 명찰을 스캔하고, 디바이스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사진을 첨부, 전자서명을 받는 등 전자문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은 "기업들의 IT 인프라 시스템이 취약하고 비싼 구축형 소프트웨어 구입을 망설이던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에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는 분명 매력적인 서비스로 수요 확대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영업 타깃 시장을 기존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에서 SMB 시장으로 확대하고,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 전체로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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