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홍석, 황보라♥ 마음 훔쳤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강홍석이 황보라의 마음을 훔쳤다.

강홍석은 이번 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얘기치 못한 상황에 몸을 날려 황보라의 자존심을 지켜주며 ‘젠틀맨’다운 면모를 보였다.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한 것.

이번 주 방송에서 양철(강홍석 분)은 갑작스럽게 영준(박서준 분)과 함께 부속실 워크숍이 진행되는 펜션으로 향했다. 산행 프로그램 중 덩치에 비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양철에게 핀잔을 주던 봉과장(황보라 분)은 갑작스럽게 날아온 벌레에 호들갑을 떨다 일명 ‘뽕’을 떨어뜨렸다. 봉과장의 자존심을 지켜 주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양복재킷을 벗어 누구보다 빠르게 몸을 던지며 매너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28일 방송에서 강홍석과 봉과장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예고됐다. 워크숍에서 있었던 일로 시종일관 고귀님에게 향했던 봉과장이 마음은 강홍석에게 흔들렸고, 봉 과장은 설 비서(예원 분)이 두고 간 마카롱을 양철이 준 것으로 착각해 “양 비서님 잘 먹을게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자신에게 푹 빠진 봉과장의 마음을 알리가 없는 강홍석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함을 표했다.

이처럼 강홍석은 듬직하고 매너 있는 모습으로 잔잔했던 봉과장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키며,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깨알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봉과장과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 강홍석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홍석이랑 황보라랑 둘이 이어질 삘 어제 슈트 던진거 진짜 장난 아니었다”, “양비서님이 진짜 진국 사골남이다 귀여운 봉과장이랑 딱이야”, “인정 양비서 슈트투척씬은 거의 영준이 급이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로운 러브라인을 기대케하는 강홍석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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