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간 마찰이 갈수록 점입가경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이제는 첨단기술 전쟁으로 이어지면서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특히 월가에서는 ‘기술주 블랙 먼데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나스닥 지수가 폭락했는데요. 트럼프발 통상정책이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통적인 우방국까지 확산되면서 세계 경기 10년 장기 호황설이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새벽에 일어나 뉴욕 증시를 보신 분들은 깜짝 놀라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특히 나스닥 지수가 급락했지 않았습니까?

-직전 거래일대비 3대 지수 평균 2% 급락

-나스닥 2.5% 넘게 급락, 기술주 블랙 먼데이

-중국 상하이 지수 연초대비 700p, 20% 급락

-G2 증시 급락으로 세계 증시 조정국면 진입

-신흥국 테이퍼 텐트럼 지속, 한국 증시 타격

세계 증시가 조정을 받는 직접적인 원인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국면까지 치닫고 있는데요. 그 상황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트럼프, 대중국 무역적자 축소 최우선순위

-중국과 마찰, 게리 콘 사임 표명 후 심화

-1R 환율전쟁, 달러 약세->위안화 약세 대응

-2R 관세전쟁, 고관세 부과->중국도 맞대응

-3R 첨단기술 전쟁, 차세대 기술개발 억제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 주가 움직임이 최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미국과 중국과 첨단기술 논쟁이 심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미래기술 놓고 미중간 경쟁 갈수록 심화

-트럼프 정부, 중국 ‘제조 2025 계획’ 견제

-제조 2025 계획 연관 상품에 고관세 부과

-제조 2025 계획 연관 중국 기업, 투자제한

-트럼프 대통령, 국제긴급통제권 발동 저울질

트럼트 대통령이 중국 첨단기술 기업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월가를 대상으로 한 미래기술 주도권 결과가 바탕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조사기관, 미국 리서치회사 CB인사이츠

-6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승자 결정

-최종 라운드에서 알리바바 63%, 아마존 37%

-알리바바, 최종 승자로 세계 최대 유망기업

-바이두 4차전, 텐센트 3차전, 디디추싱 2차전

트럼프의 통상정책이 중국을 겨냥하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전통적인 우방국까지 확대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통상정책, 근거

-Maximum Pressure, 노이먼 게임방식 선호

-출범 1년차 중국, 한국 등 동북아 적자국 대상

-출범 2년차 유럽, 캐나다 등 전통 우방국 확대

-독일 등 전통 우방국, 중국과 연계해 적극 반발

미중 간 마찰이 지속됨에 따라 세계가치사슬이 약화돼 세계경기가 10년 동안 장기호황 국면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시각이 급부상하고 있지 않습니까?

-Global Value Chain, 세계 교역 직접 영향

-GVC, Inter Firm Trade와 Intra Firm Trade

-트럼프 통상정책, 각국 보호주의 물결 확산

-세계가치사슬 약화로 세계교역 감소 주요인

-세계교역탄성치, ‘1’ 이하로 하락시 침체국면

세계 경기 10년 호황국면이 종료될 것이라는 시각이 힘을 얻는 것은 작년 3분기부터 세계 경기가 꺾이는 움직임이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세계 경기, 작년 3Q 정점으로 둔화조짐 뚜렷

-미국, 작년 3Q 3.2%->4Q 2.9%->올 1Q 2.3%

-일본, 작년 3Q 2%->4Q 0.4%->올 1Q -0.8%

-유로, 작년 3Q 2.8%->4Q 2.8%->올 1Q 1.6%

-이달 들어 OECD, WB, IMF 성장률 하향 조정

그렇다면 앞으로 미중 간 통상협상이 과연 타결될 수 있느냐 하는 점인데요. 그럴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미국 중심, 팍스 아메리카와 브레튼우즈

-중국, 팍스 시니카와 위안화 국제화 모색

-중국 아킬레스건, 미국 무역적자 절반 차지

-스트롱 맨 대결, 밀리면 정치생명에도 영향

-미중 관계, ‘갈등과 화해’ 간 스네이크 형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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