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국적으로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간담회에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경기도 등 일부 시도지역에서 버스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광역교통청을 설립하고 전국적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SOC 분야는 전통적인 일자리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정부 내부에서도 공감을 하고 있는 만큼, 철도와 신공항 등 새로운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마련하고, GTX-A노선 연내 착공과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도 올해 안에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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