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노소영, 이혼소송까지 `곤혹`
한겨레에 따르면, 노 관장 운전기사로 1년 이상 일했던 A씨는 "(노 관장이) 차량에 비치한 껌과 휴지가 다 떨어지면 운전석 쪽으로 휴지상자와 껌통을 던지면서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다른 운전기사들의 증언도 잇따랐는데, B씨는 "노 관장 수행이 힘들어서 담당자가 그만두는 일이 잦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 관장 측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 관장은 최 회장과 이혼소송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6일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최 회장은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며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난해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노 관장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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