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낮춰잡았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201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64조7천억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도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둔화에 따른 LG전자의 MC부문(스마트폰부문)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최근 동사의 주가는 OLED TV용 패널가격 상승 우려감과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둔화 우려감으로 부진하지만 본업인 가전과 TV부분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ZKW 인수를 통해 2019년 VC부분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현주가 현주가 PER은 8.8배(2018년 기준)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2일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24% 오른 9만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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