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혼조세를 보였는데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 되면서 앞으로의 전망 긍정적으로 기대해봐도 될 것 같아. 흐름과 특징주 짚어 달라.

네 뉴욕증시 혼조 마감했지만 미국 경제는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다라는 다이먼 과 버핏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소비자 동향지수와 경기 체감 지수가 현재 최고가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경제는 계속해서 확장 될 것이다 라고 했는데요, 이 와중에 어떤 기업이 좋은 수익률 낼 수 있을 지 알아보겠습니다.

윌버 로스 상무 장관이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 에 대한 미국 기업과의 7년간 거래 금지 제재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합의에 따라 ZTE는 미국에 벌금 10억 달러를 내고 6억 달러를 결제대금 계좌에 예치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ZTE의 추가 위반 사항이 발생하면 4억 달러는 몰수 됩니다.

미국과 중국이 ZTE 제재에 합의점을 찾으면서 미 중 간 무역 갈등이 완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이 와중에 버핏은 "앞으로 2~3년간은 확신 할 수 없지만 미국 경제가 앞으로 10~30년간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JP모건 다이먼도 "제조업체 경기 체감지수와 소비자 동향 지수가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라며 지금의 미국 경기 확장세가 향후 수년간 지속 될 수 있다 라고 밝히면서 두 명의 큰손이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갔습니다.

특징주로는 트위터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데요, CNN머니가 Twitter`s Stunning Turn Around (트위터의 놀라운 반전) 이라는 기사에서 올해 가장 뜨거운 주식 중 하나가 트위터라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오늘 장에서는 트위터의 10억 달러 전환사채 발행 여파가 지속되면서 2% 가까운 하락세가 나오기도 했지만 그 이전에는 트위터가 농업회사 몬산토를 대신해 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10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올해 들어서만 6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트위터의 사채 발행으로 트위터가 빚 더미 위에 올라 앉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CNN머니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미 2014년도에 회사채를 발행한 경험이 있고 당시에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연준의 저금리 정책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미국 기업 들의 전환 사채 발행은 특이한 일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트위터는 사채 발행 목적을 "general corporate purposes" (일반적인 기업 목적) 이라고 밝혔는데 만약 동영상등 의 기능 강화에 투자를 한다면 월가는 이점을 높게 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트위터의 CEO Jack Dorsey 가 운영하는 또 블록체인 전문 기업 Square은 올해 들어서 75%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는 90%가 오른 넷플릭스를 제외한 다른 FAANG 주보다도 훨씬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인데요, 트위터와 함께 스퀘어의 성장세도 기대해 볼 만 하겠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완료됐다고 했다. 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달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에 사진 촬영 그 이상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고, 또 회담이 잘 진행된다면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 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일부 외신에서는 이는 북한과 미국의 평화협정 체결을 의미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자신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여러 번의 회담을 거쳐 성사시키는 단계적 해법을 제시하면서 이전과 태도 변화를 보였고, 이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이 이틀 간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는 만약 회담이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회담 장을 떠날 가능 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 촬영 그 이상의 성과를 보이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트럼프가 김정은의 태도와 의지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이며 회담이 잘 되면 김정은을 뉴욕에 초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가운데 CNN머니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유권자 중 70% 가 북미 회담에 찬성하며 이중 20% 가 북한이 이번 회담에서 CVID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VOX 뉴스는 트럼프의 발언에 집중해서 분석했는데요,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충격적인 언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가 백악관에 김정은 위원장을 초대한 것과 관련해 이는 최고의 동맹국에게 하는 예우라며 그것은 주목할 만한 발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북한과 미국의 관계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 한 것은 궁극적으로는 북한과 미국의 평화 협정이 체결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회담 성과가 한 차례에 걸쳐 나오든 여러 차례가 걸리든 트럼프와 북한 그리고 우리나라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트럼프가 자주 비판하는 언론들도 트럼프의 노력 큼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Democrats Childly resist Trump`s Effort 라고 했는데 민주당이 아이들처럼 트럼프의 북미회담과 비핵화에 대한 노력을 거부하고 있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Shock! Horror! 트럼프가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충격 받고 공포에 질렸다고 이야기하며 이에 놀란 민주당이 트럼프를 까내리고 있는데 이는 Some What Trumpian Way 민주당 답지 않은 트럼프의 방식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일부 외신 매체는 북한의 경제적 성장에 기대를 보였는데 알자지라는 싱가폴 투자회사 관계자 Tom Mattia의 말을 인용해 비핵화 합의 시 북한이 `World Most Cheap Factory` 눈부시는 성장을 이루고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인건비로 최고의 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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