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조짐에 찬물`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표절 논란
첫방송에서 부터 시청률 대박을 기록하며 화제작으로 급부상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포스터 표절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중 하나가 10년 전 미국 패션지 `글래머`의 라이언 레이놀즈의 화보 속 장면을 고스란히 베껴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수트 차림부터 시작해 드레스, 솜사탕 등 설정과 의상, 소품까지 표절이라기 보다는 베낀 수준이라는 것이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제작진은 "해당 포스터는 메인이 아닌 레퍼런스를 참고해 오마주한 온라인용이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1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6%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5.0%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는 역대 tvN 수목드라마 첫 방송 중 1위다.

/ 사진 tvN_글래머

윤연호기자 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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