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5일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추진과 관련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식매수청구권행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올해 1분기 실적호조와 배당성향 등을 감안할때 2018년과 2019년 예상시가 배당수익률은 각각 4.1%, 4.4%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매각과 정상화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올해 예상시가 배당수익률은 5%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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