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싱가포르 현지 법인에 유전체(유전자+염색체)분석센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서 마크로젠은 지난 3월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전체 분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싱가포르 생물의학 연구단지 바이오폴리스(Biopolis)에 현지 법인인 `마크로젠 아시아퍼시픽(Macrogen Asia Pacific Pte. Ltd.)`을 설립했습니다.

싱가포르 법인은 노바식 6000(NovaSeq 6000) 등 최신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최첨단 유전체 분석센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문지영 마크로젠 사장은 "싱가포르 법인을 거점으로 삼고 동남아시아 유전체 분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현지 규제와 고객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새롭게 오픈되는 대규모 게놈 분석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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