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in] 귀차니즘에 빠진 남자들에게 `올인원`을!
‘남자가 화장품을 뭐하러 바르나’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그루밍 시대에 맞춰 메이크업 하는 남자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 이제 BB크림을 바르는 남자가 깔끔해 보일 정도.

이제 스킨로션은 남자들의 80% 이상이 바르는 필수품이 됐다. 남자의 피부는 여성과는 달리 진피층이 두꺼워 건조함을 잘 느껴지진 않지만, 매일하는 면도로 인해 피부가 많이 예민해 있기 때문에 보습을 줘 진정을 시켜줘야 한다.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까지 다 바르는 남자도 있지만 이러한 남자는 소수. 대부분의 남자들이 스킨, 로션 이 두 가지만을 바르는 것도 귀찮아한다. 이러한 남자들을 위한 화장품이 바로 ‘올인원 화장품’. 하나만 발라도 충분하기 때문에 많은 남자들이 선호한다.

오늘의 [Trend in]에서는 귀차니즘을 느끼는 남자들을 위한 올인원 제품들을 소개한다.

[Trend in] 귀차니즘에 빠진 남자들에게 `올인원`을!


게리쏭 맨즈 원, 우선 향부터 ‘나는 남자다’를 느끼게 해준다. 너무 강하지 않게 은은하게 오래 지속된다. 땀이 많이 나도 향기가 지속되는 점이 좋았다. 젤 타입에 산뜻한 제형이라 그런지 번들거림이 거의 없고 속 스며든다. 수분감도 오랫동안 지속됐다.

[Trend in] 귀차니즘에 빠진 남자들에게 `올인원`을!


보타닉힐 보 아이디얼 포 맨 퍼펙트 올인원, 중건성 타입에 맞게 보습력이 탁월하다. 보통의 올인원 제품들이 살짝 건조했다면 이제품을 추천한다. 살짝 묵직한 느낌이들지만 빨리 스며들고 굉장히 피부가 쫀쫀한 느낌이 나다. 향은 살짝 나지만 그렇게 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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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티씨 옴므 스킨 데일리 트레이너 올인원, 용량부터가 마음에 든다. 큰 용량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되직한 로션같은 제형이라 ‘끈적일까?’ 생각했지만 펴바르면 굉장히 산뜻하고 끈적임이 없다. 사용한 후에도 얼굴에 유분기가 돌지 않아서 온종일 피부가 산뜻했다. 중성적인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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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이트리 더 클린 랩 옴므 티트리 올인원, 반 투명의 젤 타입에 흰색 작은 캡슐이 들어있다. 바를 때는 스킨과 에센스의 중간 타입의 점성인데, 끈적임도 없고 빠르게 잘 스며들었다. 티트리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트러블성 피부나, 지성 피부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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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듀 데일리 옴므 선 디펜스 로션, 선크림이 함유돼 있어 아침에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 보통 선 로션이라고 하면 퍽퍽한 것이 연상되는데 전혀 그렇치 않다. 제형도 묽고 수분감도 많아서 바르고도 유분감이나 두꺼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백탁현상도 없어서 그냥 스킨로션 바르는 것처럼 팍팍 발라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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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코드 저스트 원 모이스처라이저, 바를 때부터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하다. 처음 짰을 때는 살짝 유분기가 있어 보이지만 유분기도 거의 없기 때문에 남자들의 대부분 피부에 잘 맞을 제품. 케이스까지도 시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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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솔릭 오일 디펜더 올인원, 투명한 젤 형태로 바르면 굉장히 뽀송해진다. 이름이 오일 디펜더 인것처럼 ‘나는 얼굴에 개기름이 흘러요’하는 사람이 써도 만족할만큼 뽀송한 느낌이 오래 지속된다. 지복합성 피부에게 추천.

이송이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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