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BIO USA)`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행사기간에 HPV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개 이상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1대1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파이프라인 전반에 대한 기술이전 및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합니다.

이에 대해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보스톤 BIO USA에서 회사의 기술 소개를 위한 부스 운영, Company Presentation 및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한다"며 "이 자리에서 현재 임상3상 및 2b상 진행중인 HPV치료제(BLS-H01),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 올해 미국 FDA로부터 희귀약품 지정(ODD)승인을 받은 DMD치료제(BLS-M22), 항바이러스 및 백신 아쥬반트 등에 이르는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전반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또한 당사의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당사와의 파트너링 미팅을 신청했으며 현재에도 신청 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당사의 파이프라인 및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리더스는 이전 4월에 있었던 미국암학회(AACR)에서 자궁경부전암에 대한 3상전 임상 결과 및 항암 병용 요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최근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후파백’(BLS-M07)도 올해 40여억원 규모의 보건복지부 정부 과제로 최종 선정되는 등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바이오리더스 "세계최대 바이오행사 `BIO USA 2018` 참가"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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