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남녀고용평등` 인정받았다…`대통령 표창` 수상
SK이노베이션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8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남녀 차별 없이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 선 기업과 개인을 남녀고용평등 분야, 적극적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우수기업 24개사 중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해 2곳 뿐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여성인력의 직장생활 중 가장 중요한 변수의 하나인 모성보호를 위해 출산전 휴직제도,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시행 중입니다. 또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모 전용 휴게실, 육아휴직 자동전환제(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이 자동적으로 연계되도록 한 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육아 등 특별 수요까지 감안한 가족 돌봄 휴직제도도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남녀 구분 없이 구성원들이 회사 생활을 통해 느끼는 진정한 행복이 회사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출발선”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기업가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구성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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