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부담, 강북권 거주자...의정부 글래드스톤 관심
지난 2년 동안 서울 아파트 값 30% 급등, 비강남권도 24% 껑충

최근 서울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울 경계지역 세입자들이 인근 경기 주거지역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높아진 집값 탓에 서울 접근성은 좋으면서 가격 부담이 덜한 경기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민락지구 신규 분양 단지에도 강북권 거주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송학건설이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 의정부시 민락2지구 자족7-2블록의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글래드스톤`에는 서울 노원, 도봉, 강북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지난 28일(월) 청약을 진행한 결과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최고 5.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평균 청약 경쟁률도 4.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민락2지구 소형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관계자는 "사업지에서 도봉산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도 좋고, 전용 59㎡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 구성에 가격도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2억원대로 저렴하다 보니 노원구 및 도봉구 거주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많이 방문했다"며 "대부분 실거주를 목적으로 상담을 받고 돌아 갔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것이 청약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임에도 이례적으로 빌트인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3구 쿡탑(하이브리드 2구, 인덕션 1구), 스마트오븐, 각 실별 팬코일유니트(천정형 냉방시설) 등 2000만원 상당의 가전 및 수납가구가 무상으로 제공돼 분양가 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글래드스톤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256실 규모이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이, 지상 1~2층은 1만 8000여㎡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 `그레이스 모나코`가, 지상 3~10층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96실 △84㎡A-1 32실 △84㎡A-2 32실 △84㎡B 64실 △84㎡B-1 32실 등으로 구성된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이마트가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중심상업지역내에 있는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NC 백화점(2019년 완공 예정)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민락2지구내 위치한 코스트코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1~2층 규모로 조성되는 1만 8000여㎡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그레이스 모나코`는 테마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내부 거리를 특화 조성하여 조닝별로 구성되며, 이중 아티스틱 로드에는 트릭아트 및 조명 특화 등 이색거리 조성에 따라 지역 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롯데아울렛, 이마트, 메가박스 등이 위치한 민락지구 중심상업지와 연계 개발될 예정에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송산초, 민락초, 민락중, 오동초, 충의중, 송현고 등의 학교시설이 반경 1㎞ 내에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도보권에 국내 최초 미술관과 도서관이 결합된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도 오는 2019년 9월 개관할 예정에 있어 문화생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단지 주변으로 부용산, 민락천, 부용천, 송산사지근린공원, 활기체육공원, 하늘능선 근린공원, 낙양물 사랑공원 등의 공원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여유로운 여가활동도 할 수 있다.

29일(화) 당첨자 발표 후, 30(수)~31일(목)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83번지에 위치해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