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스타트업팩토리가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그동안 투자한 기술스타트업들이 일군 성과와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 D2스타트업팩토리는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지원 프로젝트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라우드웍스, 넥스프레스, 알레시오, 레티널 총 네개의 스타트업이 참석했습니다.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처리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크라우드웍스는 500만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생산해 빠르게 비즈니스를 확장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넥스프레스는 유연한 소재에 나노 단위의 전자소자를 심는 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밀착할 수 있는 뷰티케어 디바이스를 소개했습니다.

알레시오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대아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바탕으로 생후 예상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끝으로 레티널은 시력 차이나 초점 거리에 관계없이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증강현실 광학 모듈을 시연했습니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D2 스타트업팩토리는 3년 전부터 지금까지 훌륭한 기술 스타트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창업 생태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훌륭한 기술 스타트업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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