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자가 형과 형수에게 원색적인 욕설을 퍼부은 음성파일을 공개했다.홈페이지에 `지방선거 후보자검증 시리즈` 코너를 마련한 한국당은 `검증 시리즈 1탄`으로 이 후보를 꼽고, 욕설 파동 의혹, 성남FC와 네이버의 유착관계 의혹, 채용비리 의혹, 측근 비리 의혹, 막말 의혹 등 이 후보를 둘러싼 6대 의혹을 제기했다.특히 욕설 파동 의혹과 관련, `직접 듣고 국민께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는 문구와 함께 관련 음성 파일을 올렸다.한국당이 게시한 파일은 이 후보가 형수, 형과 통화한 음성 파일 원본과 증폭 버전 등 5개로, 총 38분 58초 분량이다. 이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겨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 측 김남준 대변인은 “녹음파일의 공개는 지난 판례에서 보듯 명백한 불법이다. 이번 행위를 주도한 한국당 인사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