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석유를 공급하는 주유소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하이브리드형 사업을 실시합니다.한화큐셀이 대전 라온컨벤션호텔에서 한국주유소협회, 동원이엔씨, 다쓰테크, 전북은행과 함께 ‘주유소 태양광발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MOU를 통해 한국주유소협회는 주유소 사업주들에게 사업 홍보와 계약 중계를, 동원이엔씨가 발전소 시공을 진행합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당하고 인버터는 다쓰테크가 제공합니다. 전북은행은 발전소 설치를 위한 금융지원을 담당합니다.주유소 태양광발전소는 주유소의 지붕, 옥상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국토 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주유소는 주변 시설물보다 건물구조가 높아 음영 발생이 적어 태양광발전에 유리합니다. 접근성이 높아 설치와 유지보수가 쉽고, 한전계통연계가 용이합니다. 사업주는 기존 시설물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1.5배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이미 해외에서는 주유소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6년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은 향후 5년 내 전세계 5000개 주유소에 총 200MW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목표로 3억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영 석유회사 ENOC그룹은 2017년 두바이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신설 주유소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조현수 한화큐셀 대표는 “주유소 태양광은 기존 에너지인 석유를 공급하는 곳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설치하는 하이브리형 사업으로 상징성이 크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태양광발전의 범용성을 높이고 시장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