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 롯데와 신라, 신세계, 두산 등 4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공사는 오늘(23일) 롯데가 반납한 사업권 2개 구역에 이들 4개 사업자가 입찰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입찰 설명회에 참가했던 한화갤러리아,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등 3곳의 국내 기업들과 세계 1위 면세기업 듀프리는 입찰에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공사는 롯데가 반납한 DF1, DF8, DF5 등 3개의 사업권을 2개로 통합해 입찰에 내놨습니다.입찰 대상은 향수·화장품(DF1)과 전품목(DF8)을 통합한 DF1 구역과 피혁·패션을 취급하는 DF5 구역입니다.참가 등록을 마친 4개사는 이달 24일 오후 4시까지 공사에 사업제안서와 가격 입찰서를 제출하고, 30일에는 설명회를 진행해야 합니다.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5월 말 혹은 6월 초 1∼2순위 사업자를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7월에 사업권을 이어받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