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런던 현지 법인을 지점으로 전환하며 글로벌 CIB(기업투자금융)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7일 런던 현지 법인의 지점전환 개점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지난 1991년 설립된 런던법인은 지난해 총자산 4억7천만달러 당기순이익 27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습니다.하지만 해외 현지법인은 동일인 여신한도 제한으로 거액 여신 취급이 어렵고 자금차입에도 제약을 받아 KB국민은행은 2년 전부터 지점전환을 추진해왔습니다.이번 지점 전환으로 런던 현지에서 본점 신용등급을 활용한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고 여신한도 확대를 통한 차관단대출 증대 등 CIB 영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했습니다.KB국민은행은 중장기적으로 런던지점을 홍콩지점과 함께 CIB허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