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대 주주인 미국 바이오젠(Biogen Therapeutics Inc)이 다음 달까지 콜옵션을 행사하겠다고 공식 밝혔습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젠으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18일 공시했습니다.바이오젠은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보낸 서신에서 "콜옵션 행사 기한인 다음 달 29일까지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므로 대상 주식 매매거래를 위한 준비에 착수하자"고 밝혔습니다.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50-1주`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이번에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는 금액은 1주당 5만원에 이자 비용을 더한 금액으로, 약 7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6.4%, 바이오젠이 5.4% 보유하고 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