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신고센터 접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5,023건이 제보됐고, 총 3,917명에게 20억6,667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보험사기 제보는 2016년 4,786건에서 약 300건 가량 늘었으며, 이에 따라 포상금 지급 건수와 금액도 증가했습니다.제보와 포상금 지급건의 대부분(90%)은 손해보험과 관련되며, 포상금 지급 유형별로는 음주와 무면허운전, 허위 입원 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타인의 보험료 납입부담을 가중시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로도 이어져 국민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라며 "다만 조직적·지능적으로 이뤄져 자료 확보나 적발이 쉽지 않아,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