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 드러누운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마침내 선체 좌현이 모습을 드러냈다.10일 1만t급 해상크레인이 들어 올린 세월호 좌현은 침몰 이전 모습을 상당 부분 간직하고 있었다.선체조사위원회는 철제 빔 간격 사이로 들어가 수차례 확인한 결과 `잠수함 충돌` 의혹을 뒷받침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충돌흔적은 없었지만 좌현은 반대편 우현이나 상·하부와 달리 육상 거치 이후 세척이 이뤄지지 않아 표면적 대부분 녹 덩어리로 변한 상태였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