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맨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포맨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년 단독콘서트 ‘스탠마이미(Stand by me)’를 열고 약 3천여 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포맨의 콘서트는 멤버 신용재의 군 대체 복무 전 마지막 콘서트로 약 150분의 러닝타임 동안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총 20여 곡이 넘는 세트리스트를 소화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꽉 찬 밴드 사운드와 함께 등장한 포맨은 `Thank you`, ‘SAY I LOVE YOU`를 열창하며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불킥’, ‘Hello’,를 비롯해 관객석에서 ‘Baby Baby’를 부르며 객석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장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포맨은 “이번 공연은 노래를 통한 여행이 콘셉트이다. 지금 여러분은 저희와 시간 흐름에 따른 음악여행을 하고 있다. 우리는 새벽, 아침 여행까지 함께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라며 공연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눈떠보니 이별이더라’, ‘못해’, ‘살다가 한번쯤’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특별게스트로 같은 소속사 식구인 벤이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꿈처럼’을 부르며 등장했고 “포맨 오빠들 콘서트도 응원하러 왔지만 대놓고 저를 홍보 하러 왔다”며 정규앨범 발매와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오는 8일 발매될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열애중’을 완창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원주와 신용재의 개인 자작곡 무대도 마련됐다. 신용재는 지난 4월 발매한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오늘’을 열창했고, 김원주는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작곡 ‘처음처럼’을 최초 공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윤민수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민수는 무대에 올라 군 대체 복무를 앞둔 신용재를 위해 ‘배웅’을 선곡해 불러주었다. 특히 이 곡은 윤민수가 2015년 ‘굿바이 콘서트-유학(留學)`에서 군 입대를 앞둔 멤버 김원주에 불러줬던 곡과 같은 곡으로 그의 남다른 후배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맨은 자신들의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으로 팬분들이 듣고 싶어 하는 노래를 메들리로 엮어봤다. 같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며 ‘똑똑똑’, ‘내 여친’, ‘너 하나야’, ‘안되겠더라’ 등을 10여분이 넘는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로 표현했다. 온 힘들 다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고, 중간중간에는 유쾌한 깨알 멘트들을 준비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탁월한 감성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감동을 주며 포맨과 함께한 음악여행은 관객들을 행복하게 했다. 공연의 맨 마지막에는 손편지 영상을 준비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포맨은 오는 19일 대구 콘서트를 앞두고 있고, 멤버 신용재는 올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