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해 "물가보다 소비, 투자, 고용 등 실물지표에 더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현재 물가상승률 수준이 다소 낮더라도 실물지표가 개선된다면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제21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찾은 이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이 총재는 "경제가 3% 성장세를 유지하고 물가상승률도 2%대에 수렴한다면 금리를 그대로 끌고 갈 때 금융불균형이 커진다"며 "금리를 올릴 수 있을 때 올려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통화정책에서 소비, 투자, 관광객, 고용 등 실물지표를 물가보다 조금 더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