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가 내정됐습니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일(4일) 윤석헌 교수를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 제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개혁 성향의 금융경제학자로 꼽히는 윤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산타클라라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한국금융학회 회장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거쳐 현재 금융위원장 직속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회 위원장과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민간 금융사에 대한 노동이사제 도입 권고안 등을 내놓기도 했습니다.앞서 현 정부의 첫 금감원장이었던 최흥식 전 원장은 하나금융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돼 6개월 만에 낙마했으며 이어 김기식 전 원장도 외유성 출장 논란으로 2주 만에 퇴진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