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에 니로 EV, 니로 PHEV, 쏘울 EV 등 전시
-니로 EV, 380㎞ 이상의 주행 거리 확보


기아자동차가 제5회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니로 EV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 니로 EV 세계 최초 공개


니로는 기아차가 육성 중인 친환경 SUV 라인업이다. 소형 SUV의 차체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데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배터리전기차(EV)까지 차종을 확대했다. 니로 EV는 지난 2월 사전 계약을 진행, 3일 동안 5,000대 이상 접수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니로 EV는 올 1월 CES에서 공개했던 니로 전기차 선행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차 크기는 길이 4,375㎜, 너비 1,805㎜, 높이 1,560㎜, 휠베이스㎜ 2,700㎜다. 길이와 높이가 기존 니로보다 조금씩 커졌다. ‘클린 앤 하이테크’란 주제 아래 니로 EV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인테이크 그릴, 화살촉 모양의 주간전조등(DRL), 변경된 사이드실 디자인 등으로 독창성을 표현했다.

기아차, 니로 EV 세계 최초 공개


전면 그릴의 경우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해 환경과의 어우러짐을 나타낸 ‘파라메트릭’ 디자인 패턴을 적용했다. 주간주행등은 화살촉 모양으로 디자인하고 친환경 컬러의 가니시와 조합해 친환경을 향한 속도감을 표현했다. 인테이크 그릴은 전기회로를 연상시키도록 제작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다.

배터리는 64㎾h와 39.2㎾h 등 2종이다.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거리는 각각 380㎞, 240㎞ 이상(자체 인증 수치)를 확보했다.

편의·안전품목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을 탑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 EV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며 "경제성, 공간성, 안전성을 모두 포괄하는 니로EV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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