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17개국에 선보입니다.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겁니다.LG생활건강은 유럽과 북미 전역에 진출해 있는 강력한 화장품 유통채널이자 기초부터 색조까지 전 범위의 제품을 다루는 ‘세포라’의 유럽 600여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빌리프를 입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빌리프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그리고 유럽 시장까지 두루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습니다.유럽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화장품 시장 중 유럽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25%에 달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플랫폼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K-뷰티와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이에 LG생활건강은 ‘빌리프’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재치 있는 브랜드 컨셉과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단 계획입니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입증한 ‘빌리프’는 유럽 17개국의 세포라 매장에서 ‘더 트루 크림 - 모이스춰라이징 밤’과 ‘더 트루 크림 - 아쿠아 밤’으로 대표되는 폭탄크림을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웠습니다.‘빌리프’ 코너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시각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빌리프’만의 재치 있고 역동적이며 기발한 느낌을 연출물에 적용, 대표제품 ‘폭탄 크림’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화장품의 주요 성분에 관심이 높은 현지인의 취향과 세포라의 셀프-피킹(self-picking)환경을 고려해 패키지에 주요 성분과 효과 등을 표기, 이해를 한층 높였습니다.향후 ‘빌리프’는 유럽 시장만을 위한 수분 폭탄 크림 기획 세트와 미니 사이즈, 트래블 키트 등을 기획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단 계획입니다. 빌리프 마케팅 담당자는 "유럽 세포라 입점은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빌리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유럽 세포라 입점 매장 숫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