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GM이 한국GM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71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7조7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자금 지원의 핵심 쟁점이었던 한국GM의 10년 이상 유지와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비토권`도 이번 정상화 방안에 담겼습니다.산업은행과 GM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GM 경영 정상화 방안에 조건부 합의했습니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으로부터 조건부 합의안을 포함한 협상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앞서 암만 GM 총괄사장은 더불어민주당 한국GM 특별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부분의 중요한 문제들이 해결됐다"며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산업은행과의 협상 과정에서 13억 달러를 더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GM은 출자전환과 신규 투자 모두 더해 64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이에 산업은행도 기존 5천억 원 안팎에서 나아가 지분율 17%에 비례한 8,1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