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의 인기가 연일 고공행진인 가운데 민박집 회장 이효리가 핑클 멤버들의 결혼식에 불참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앞서 이효리는 ‘무한도전’에 등장에 핑클 멤버들과의 불화설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이효리는 “진짜 친하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 옛 직장동료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배정남이 “왜 성유리, 이진 결혼식에 안 갔는지”라고 물었다.이에 이효리는 “저도 핑클 멤버들을 제 결혼식에 안 불렀다. 가족들만 초대했기 때문”이라며 “유리 결혼식도 극비리에 했기 때문에 진짜 몰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유리가 ‘나중에 형부랑 함께 밥 먹자’라는 문자도 보내왔다”고 여전한 우정을 전했다.이효리는 “쉬면서 요가를 많이 했다. 사실 요가를 다이어트로 알고 계시는데 요가는 마음 수련이다”라며 “3년 동안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요가를 했다. 요가를 하면서 많이 달라졌다. 세속적인 것과 돈이 다 필요없다 생각했었는데, 산속에 틀어박혀 있는 것만이 수련이 아닌 것 같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래서 즐거운 음악을 하면서 저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수련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솔직히 말하라고 하자 “잊혀질까봐 두려웠다”고 쿨하게 털어놓기도 했다.그런데 미국에서 이효리를 제외한 핑클 멤버가 뭉친 사실이 알려졌다.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nited 핑클 in United States”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게재된 사진 속에는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밝게 미소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이진은 미국 하와이에서 재미교포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성유리와 옥주현은 미국으로 가 이진과 만남을 가져 세 사람은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그러나 사진 속에는 나머지 멤버였던 이효리가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당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패션 위크에 참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옥주현 SNS이윤희기자 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