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사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늘(18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포스코 측이 이사회 개최 여부와 안건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권 회장의 거취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권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로 2년 가까이 남아 있지만,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명예롭게 은퇴하는 길을 택하겠다며 사임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권 회장은 중도 하차 이유로 그동안 누적된 피로가 상당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권의 압박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