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무라타(Murata)社의 일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제품의 생산 중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삼성전기는 16일 오후 2시2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천500원(2.95%) 오른 12만2천원을 기록중입니다.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과 4차산업, 5G 등으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무라타가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장기 공급부족 사이클이 도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습니다.이 연구원은 또 "현재 MLCC 설비 증설을 위한 일부 장비(테이핑 머신 등 범용 장비) 조달기간은 글로벌 IT산업 증설 영향으로 약 14~18개월까지 확대돼 이른 시일 안에 증설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이런 사이클에서 기술경쟁력, 생산능력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무라타는 글로벌 MLCC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