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삼성증권 사태를 계기로 `유령주식`의 유통 우려가 확산하자 "전산착오 기재에 따라 늘어난 주식이 하루 이상 유통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예탁원은 "증권사의 투자자 계좌부상 종목별 수량과 예탁원의 예탁자 계좌부상 종목별 수량을 매일 업무마감시 상호 검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또 "명의개서대리인(발행회사)과 예탁원은 매일 업무마감 시 발행회사별 발행주식 수량을 상호 대조·확인하고 있어 주식이 해당 수량을 초과해 발행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현재로선 주식 수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는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증권업계 전체의 시스템 변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삼성증권 사태처럼 하루 동안 유령주식이 유통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적인 한계는 여전하다는 설명입니다.또 발행주식의 수량만 확인할 뿐, 예탁주식의 일련번호와 일치하는지 여부까지 확인하는 절차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