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등포와 신촌일대를 대표하는 홍대·합정상권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과 공실률이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마포 관광타운 조성,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및 지상부 공원화 사업 등으로 홍대와 합정일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시와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인근인 합정·당인·상수동 지역에 한강변을 낀 대규모 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영국의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세계 최대규모의 현대 미술관으로 개조한 테이트모던 갤러리처럼 미술관, 전시관, 공연장 등 문화 체험 공간·산업시설 재생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더불어 합정에는 YG엔터테이먼트의 사옥신축, 간선급행버스 추가 개통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진다. 실제로 마포구와 YG엔터테이먼트가 합정권역 한류 관광중심지 조성 협약을 체결하면서 합정 상권 활성화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간선급행버스가 추가 개통되는 광역환승센터를 세워 일 평균 유동인구 집객 수가 기존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이런 호재들에 힘입어 홍대·합정상권의 중대형 상가가 투자수익률, 공실률에서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홍대·합정상권 중대형상가의 투자수익률은 17년 4분기 2.69%로 전분기 대비 0.8%P 올랐으며,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2.1%P 감소한 4%를 기록했다. 이는 영등포신촌 일대(홍대·합정공덕, 신촌, 영등포) 상권의 전체평균 투자수익률(1.92%), 공실률(7.7%)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홍대·합정상권의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투자자들의 시선도 알짜배기 상가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월세 나오는 부동산`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일명 홍·합상권의 상가 인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홍대·합정 상가들 중에서도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한 눈길을 끄는 곳이 바로 합정역 초역세권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다. 이 상가는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키 테넌트의 대표 점포라 할 수 있는 교보문고를 품고 있다. 여기에 일 평균 9만여명이 이용하는 합정 환승역세권과 곧바로 이어지는 상가의 구조로 유동인구까지 풍부해 상가에는 하루 종일 방문객들이 붐빈다.뿐만 아니라 `딜라이트 스퀘어`에는 합정역 8번출구와 인접한 초입에 국내 최초의 Book Tunnel(북터널)이 시공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 공간에 트릭아트, 아트월, 벤치 등이 배치돼 유동인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할 전망이다.현재 잔여호실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중인 `딜라이트 스퀘어` 상가 내에는 스타벅스, 계절밥상, 아웃백, 매드포갈릭, 올리브영, 신한은행 등 집객파워가 검증된 브랜드 점포 100여개가 입점해 있어 새롭게 들어서는 점포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딜라이트 스퀘어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길 14에 시공한 초대형 복합문화상가로 축구장 7개 크기인 총 4만5,620㎡의 부지규모,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