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는 5일 "지난 (검찰) 조사 시점부터 사건 관련 경영진의 참여를 분리하고 전문경영진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며 "신규 경영진이 고객 자산 보호와 건강한 거래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공지했다.이어 "현재 거래 및 출금은 기존 방침대로 처리하고 있다"며 "접수량 증가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지만, 순차적으로 처리 중"이라고 설명했다.코인네스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래소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코인네스트 대표 등은 거래소 법인계좌에 입금된 고객 자금 수백억원을 자신이나 임원 명의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사기 등)를 받고 있다.코인네스트는 "외부 기관을 통한 회계장부 및 투자자 예치금 공개를 가까운 시일 내에 진행해 고객 모두의 예치금이 안전하게 보전되고 있음을 반드시 알리겠다"며 사실상 혐의를 부인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