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앞서 보신대로 버티기에 들어간 다주택자가 있는가 하면 규제 대상이 아닌 지역에서 기회를 찾는 투자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막연한 기대감만 갖고 나섰다간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어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올 들어 부천과 시흥, 용인, 김포시 등 수도권내 청약조정대상 이외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5.86대 1특히 용인 성복역롯데케슬파크나인 1단지와 부천시 괴안동의 e편한세상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각각 30대1이 넘습니다.투기과열지구와 조정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규제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비(非) 조정지역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는 셈입니다.다만 비 조정대상지역이라 할지라도 편차는 있었습니다.부천과, 용인을 포함해 시흥과 인천시 등은 올들어 분양한 단지들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반면, 김포 마산동과 양촌읍 평택과 화성시 단지들은 1순위는 물론 남은 순위 청약에서도 미달사태를 빚었습니다.CG전화무빙)<인터뷰>김은경 삼성증권 부동산전문위원"김포나 평택, 화성과 같이 기존에도 미분양 적체가 심화된 곳에서 올해 입주량과 분양물량이 계속 누적돼 있는 곳에서는 청약이 미달사태가 나타나는 등 양극화와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이 달에만 수도권내 비조정지역에서는 안산시 단원구 e편한세상선부광장 등 3개단지 4천5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브랜드를 앞세운 대규모 단지지만, 서울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해당지역내 미분양 물량이 쌓여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힙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금리 상승이 본격화 되고 정부 규제로 주택경기도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비 조정지역의 반사효과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지적합니다.<인터뷰>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수도권 전체적으로 미분양이 증가 추세인점, 그리고 모델하우스 방문객 수에는 일정부분 허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또 비 조정대상지역내 부동산 투자의 경우 서울과의 접근성과 인근 입주물량 등을 고려한 선별적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