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오늘(4일) 법무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고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지 상거래 관행과 유의사항, 동남아 주요국 진출시 알아야할 규제, 동남아 진출 기업 투자분쟁 사례와 대응방안 등이 소개됐습니다.설명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아세안 시장 성공 진출을 위해 현지 문화 이해도 제고, 외국인 투자제한 요소 법적리스크 관리, 투자자간-국가간 분쟁 대응 등 이른바 `3대 공략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임홍명 전경련 해외진출지원단 위원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나라인 만큼 정밀한 사업전략과 노사관계에 주의해야 하며, 현지문화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깊숙이 파고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박영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초기 단계부터 개정투자법(베트남), 네거티브리스트(인니), 외국인사업법(태국) 등 외국인 투자제한 요소들을 감안한 법적리스크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양은용·배용만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공장건설 등을 위한 토지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 산정조항의 경우, 임대료, 관리비, 시설사용료 외 Escalation 조항, 환율 조항 등 계약대금에 영향을 미치는 조항을 꼼꼼히 살펴야 불필요한 분쟁을 피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이어 "계약준거법, 로컬합작투자 파트너협상, 과반수 지분투자, 겸업행위, 합작기간 연장 등 투자초기 단계, 투자 후 운영단계, 투자기간 만료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해당국 법률과 판례를 반드시 살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