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남대와 `스마트캠퍼스 구현을 위한 b.IoT 통합 솔루션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삼성전자의 `b.IoT 솔루션`은 IoT 기반의 빌딩 관리 솔루션으로, 공조·조명·전력·보안·네트워크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빌딩 운영을 지원합니다.이번 MOU에 따라 전남대는 앞으로 삼성전자와 협업해 학교 17개 동에 제각기 설치돼 있던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를 b.IoT 솔루션 하나로 통합 관리합니다.삼성전자는 피크시간 전력 제어, 비효율 운전기기 감지, 에너지 소비 목표 설정에 따른 사용량 모니터링 등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IoT 솔루션은 건물에 와이파이, 지그비, 블루투스 등을 지원하는 `무선 IoT AP`를 설치해 CCTV와 스마트 컨트롤러 등 빌딩 관리에 필요한 주요 기기를 무선으로 제어합니다.삼성전자와 전남대는 앞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넘어 스마트캠퍼스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데이터 지능 등 신기술을 적용한 IoT 솔루션을 확대하는 등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전남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여건을 제공하고 캠퍼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b.IoT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미래형 스마트 캠퍼스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