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기업에 대출을 해주면서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특별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여신부문에 대한 특별조사를 받았습니다.금감원이 최근 4년간 부산은행의 대출 심사과정을 들여다봤는데 정상적이지 않은 사례가 여러 건 발견됐다는 것입니다.부실 가능성이 큰 기업에 거액의 추가 대출을 함으로써 부실규모를 키운 사례도 적발됐습니다.그동안 논란이 됐던 엘시티 특혜대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에따라 부산은행은 금감원으로부터 기관 경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경고를 받으면 부산은행은 기업인수합병(M&A) 등 일부 기업활동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당시 여신 심사에 참여했던 직원들 징계도 불가피해 보입니다.현재 금감원은 해당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소명 절차를 밟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