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챗봇 서비스 `샬롯`(Charlotte)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샬롯은 한국IBM의 인지 컴퓨터 기술인 `왓슨`(Watson)을 활용한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로, 대화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AI 등 차세대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기획해 도입하게 됐습니다.샬롯은 롯데그룹 AI 서비스의 통합 명칭입니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Charlotte)에서 비롯된 롯데그룹의 어원을 반영했습니다.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우측 하단에 있는 샬롯 아이콘을 클릭한 후 채팅 창에서 일상 대화체로 질문을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콘이 항시 노출돼 있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거나 조회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특히, 일대일 문의를 비롯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방송 편성표를 기반으로 편성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예를 들어 "LBL 방송 언제해?"라고 고객이 입력하면 LBL 방송 상품들이 모두 안내됩니다. 이중 원하는 제품을 지정하면 방송 날짜와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해당 상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해 방송 알림 서비스 신청과 주문까지 가능합니다.상품결제, 취소, 환불 등 질문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추후 롯데홈쇼핑은 음성쇼핑, 상품추천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대해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시킬 예정입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