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시스터즈’ 심이영이 미묘한 감정에 빠졌다.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에서 온갖 위기로 수난을 겪고 있는 윤예은 역을 맡은 심이영이 민형주(이시강 분)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73화 예은은 마원장(성창훈 분)의 배신으로 화영(반소영 분)의 거짓임신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허탈함에 빠진 예은에게 형주는 위로를 건네다가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했고, 그날 밤 형주는 기운 없어하는 예은을 위해 밤새 옆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해줬다. 이런 형주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잠에서 깬 예은은 쪽잠이 든 형주에게 다가가 자신의 어깨를 빌려주다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이후, 형주를 보내고 선물 받은 오뚝이를 건드리며 “내 마음이 이상해 왜 이러지?”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처럼 예은에게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옆에서 도와준 형주의 속마음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과연 예은과 형주는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연인 관계로 발전될지 예측할 수 없는 둘 사이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평일 아침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