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출신 이창민(32)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 가해자로 오인되자 소속사가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이창민 소속사 더비스카이는 7일 SNS를 통해 "잘못된 군중심리로 전혀 연관이 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이창민은 한 인터넷 매체가 발라드가수에 대한 `미투` 내용을 보도하면서 가해자가 아닌지 의심을 받았다. 단지 `발라드 그룹 리드 보컬`이란 단서로 인해 이창민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더비스카이는 이날 공지글과 함께 `2AM 창민 씨가 아니다. 데뷔 시기도 다르고 그런 사실도 없다. 오해를 부른 점 사과드린다`는 해당 기사를 쓴 기자의 SNS 글도 캡처해 공개했다.그러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피해자분들이 받으셨을 상처와 고통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웃음을 찾으실 수 있기를 응원하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창민은 2008년 4인조 그룹 2AM으로 데뷔했으며 가수 이현과 듀오 옴므로도 활동했다. 지난 1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이창민 강경대응 (사진=이창민 인스타그램)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