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 개발사 펍지의 내부직원이 금품을 받고 게임 기밀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지난 4일 중국 소셜네트워크(SNS) 웨이보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펍지 측 직원이 중국 해커에게 게임내 `핵` 개발을 위한 서버 정보를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핵은 불법프로그램의 일종으로 게임이 제공하는 기본설정을 임의적으로 조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이에 대해 펍지 측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펍지 측은 "해당 직원은 중국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알려진 것처럼 중국 지역 업무 총괄이 아니며 불법 프로그램이나 안티 치트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라며 "따라서 게임 소스 코드 등 주요 게임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이미 해당 직원이 해고가 됐다는 내용 역시 루머일 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불법적 내용이 발견되면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