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청와대의 이주열 총재 연임 발표 이후 거시경제 정책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한국은행은 오늘 12시 이주열 총재와 김동연 부총리가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양측의 회동은 이번이 여섯번째이며 지난달 9일 티타임 회동 이후 약 한달 만입니다.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최근 경제상황과 향후 정책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최근 경기는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대외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다수 상존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특히 3월 FOMC 결정과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아울러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 조치와 이에 대한 각국의 강경대응 움직임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 경계해야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이 총재와 김 부총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수시로 만나 소통하면서 정책 공조를 펼치기로 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