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다음달 9일부터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가 변경, 적용됩니다.매년 3월 한 차례 정기변경을 통해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분류가 다시 이뤄지는데, 지수 변경과 맞물려 일부 종목군의 경우 수급측면에서 긍정적 영향 등이 기대됩니다.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이번 정기변경 예상 교체종목 수는 약 80여개.대형주 12개, 중형주 35개, 소형주 37개로 예상됩니다.우선, 셀트리온과 넷마블게임즈, 카카오가 이번에 새롭게 코스피 대형주 지수에 편입될 전망입니다.중형주로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으로는 현대건설기계와 진에어, 롯데제과 등이, 그리고 LS와 제일기획, 두산은 대형주에서 하향 조정돼 중형주로 편입될 것으로 보입니다.이와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지수 정기변경과 관련해 중형주 편입 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강조합니다.[인터뷰] 이중호 KB증권 연구원"대형주 지수의 종목들 중에서 중형주로 내려가는 종목은 시총이 원래 대형주에 있을 때 컸지만 대형주에선 낮은 수준에 있다가 중형주에서는 제일 클 가능성이 크다. 바스켓을 복제해 보면 시가총액 큰 종목을 많이 쓰고 그 분류내에서 있는 작은 종목은 줄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대형주 지수에서는 해당 종목들이 들어가지만 쓰지 않다가, 중형주 내려가게 되면 중형주 내에선 반대로 시가총액이 큰 분류에 들어가게 된다."실제, 지난 2017년 정기변경시 중형주로 새로 편입된 종목군의 정기변경 당일 평균 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5.9% 웃돌았으며, 2016년에는 무려 14.7% 높았습니다.한편,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는 최근 3개월 기준 평균 시가총액을 계산해 1위부터 100위까지는 대형주, 101위부터 300위는 중형주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