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업계의 총자산이 20년 만에 10배, 수입보험료는 3배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7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업계 총자산은 2016년 말 기준 1천34조원으로, 1997년 111조원과 비교해 9.3배 증가했습니다.수입보험료는 같은 기간 65조원에서 203조원으로 3.1배로 늘었습니다.2017년 10월 말 기준 총자산은 1천95조원, 수입보험료는 157조원입니다.2017년 수입보험료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2017년 한해 수입보험료는 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보험, 증권, 은행 등 금융권의 총자산에서 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14%에서 2016년 25%로 11%p 늘어 보험산업의 성장 속도가 금융시장의 전체 성장 속도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우리나라 보험시장은 2016년 기준으로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 7위를 기록했습니다.하지만 경제 규모에 비해 보험료 비중이 작고 국민 1인당 보험료 또한 우리나라의 10% 수준에 불과해 보험산업의 성숙도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