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가 32년만에 예방백신 개발에 다시 도전합니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엔테로바이러스 71형)를 개발해 CJ헬스케어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질병관리본부는 CJ헬스케어와 22억원 규모의 수족구병 백신후보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Pre-clinical Trial)과 임상시험을 위한 원료용 엔테로바이러스 뱅크 및 동물실험 결과 제공해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설명했습니다.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주로 영·유아들에게 발병하며,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실정입니다.CJ헬스케어가 예방백신 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 1986년 B형 간염백신을 출시한 후 32년만입니다.CJ헬스케어의 전신은 제일제당(현 CJ제일제당)은 1986년 B형 간염백신 `헤팍신 B`를 출시해 간염백신 국산화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헤팍신 B`는 또, 세계에서 두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생산·품질검사 기준 적합판정을 받은 후 해외시장에 수출되며 국산 백신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습니다.강석희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족구 백신 상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나라의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